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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 부위 · 비교하기

항정살 vs 삼겹살

정육 코너에서 늘 나란히 놓고 고민하게 되는 두 부위입니다 — 무엇이 이 둘을 실제로 가르는지 정리했습니다.

나란히 놓고 보기

항정살삼겹살
부드러움 70 64
마블링 88 92
감칠맛 84 90
가격 62 70
항정살
Drmies at English Wikipedia (Later version(s) were uploaded by Hohum at en.wikipedia.) · CC BY-SA 3.0

항정살

천겹살 · 돼지 볼살 · 관찰레

볼에서 턱밑으로 이어지는, 씹는 동작에 쉬지 않고 쓰이는 근육입니다. 그래서 지방이 한 층으로 쌓이지 않고 살 사이사이에 실처럼 얽혀 들어가, 특유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만들어집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 자리를 소금에 절여 카르보나라의 관찰레로 쓰는데,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은 200g 남짓뿐입니다.

센 불에 짧게핑크가 막 가실 때

지방이 한 줄로 굵게 박힌 것보다, 단면에서 살과 지방이 잔줄로 얽힌 것을 고르세요. 값을 하는 쪽은 언제나 얽힌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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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Rainer Zenz · CC BY-SA 3.0

삼겹살

오겹살 · 판체타 · 사이드 포크

지방과 살코기가 번갈아 층을 이루고, 씨름해야 할 결합 조직은 거의 없습니다. 어떤 동물에서도 이보다 단순하게 맛있는 구조는 나오지 않습니다. 절여 훈연하면 베이컨, 두껍게 썰어 불판에 올리면 삼겹살, 통째로 조리면 동파육 — 세 나라의 요리가 한 덩어리에서 갈라져 나옵니다.

낮게, 그다음 세게겉은 바삭하게

층을 세어 보세요. 지방과 살코기가 세 겹 이상 또렷하게 나뉜 것, 이름이 그대로 설명하는 그 모양이 좋은 삼겹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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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을 사야 할까요

  • 더 어울리는 조리법항정살 : 삼겹살
  • 구이항정살92 : —
  • 염장·숙성항정살80 : —
  • 조림항정살55 : —
  • 삼겹살구이삼겹살— : 95
  • 수육·보쌈삼겹살— : 88
  • 베이컨삼겹살—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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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는 덩어리 근육 부위 기준의 권장값입니다. 다진 고기와 가금류는 속까지 71°C / 160°F로 익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