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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기

컬링

컬링은 마지막 스톤에서 승부가 갈리는 종목이라 결정적인 순간이 유난히 또렷하게 남는다. 아래 열 경기는 그 순간이 한 팀의 승패를 넘어 종목 전체의 방향을 바꾼 사례들이다. 발상지에서 캐나다로 무게중심이 넘어간 1959년의 원정, 컬링을 다시 올림픽 안으로 들여놓은 1998년 나가노, 영국과 미국과 이탈리아와 한국에서 각각 이 스포츠를 하룻밤 사이에 알려버린 경기들이 여기에 들어간다.

시간순으로 정리했고, 스코어와 엔드별 전개는 공식 기록을 따랐다. 컬링 경기에서 흔히 그렇듯 여러 경기가 기권으로 끝났는데, 이는 승산이 사라졌다고 판단한 팀이 악수를 청하는 이 종목의 정상적인 관행이다.

역사를 바꾼 경기

1959-03-09

1959 스카치컵 시리즈

캐나다(어니 리처드슨) vs 스코틀랜드(윌리 영) · 5전 5승

스카치컵

1998-02-15

1998 나가노 올림픽 여자 결승

캐나다(산드라 슈미얼러) vs 덴마크(헬레나 블라크 라브르센) · 7-5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2-02-21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여자 결승

영국(로나 마틴) vs 스위스(루치아 에브뇌터) · 4-3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2006-02-24

2006 토리노 올림픽 남자 결승

캐나다(브래드 구슈) vs 핀란드(마르쿠 우시파발니에미) · 10-4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2010-02-27

2010 밴쿠버 올림픽 남자 결승

캐나다(케빈 마틴) vs 노르웨이(토마스 울스루드) · 6-3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8-02-24

2018 평창 올림픽 남자 결승

미국(존 슈스터) vs 스웨덴(닐스 에딘) · 10-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02-25

2018 평창 올림픽 여자 결승

스웨덴(안나 하셀보리) vs 한국(김은정) · 8-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2-02-08

2022 베이징 올림픽 믹스더블 결승

이탈리아(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 vs 노르웨이(크리스틴 스카슬리엔·망누스 네드레고텐) · 8-5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2-02-19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결승

스웨덴(닐스 에딘) vs 영국(브루스 무엇) · 5-4 (연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6-02-21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남자 결승

캐나다(브래드 제이컵스) vs 영국(브루스 무엇) · 9-6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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