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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기

배구

배구에는 축구의 컵 결승이나 야구의 월드시리즈 같은 클럽 단위의 대사건이 없다. 이 종목의 결정적 순간은 거의 예외 없이 올림픽 결승에서 나왔다. 4년에 한 번, 단판으로, 그날 코트에 선 여섯 명이 한 세대 전체의 평가를 결정한다. 아래 열 경기는 배구가 올림픽 종목이 된 1964년 도쿄부터 2024년 파리까지, 세력 지도를 실제로 다시 그린 경기들이다.

세트 스코어는 당시 채점 방식 그대로 적었다. 1999년 이전 경기는 서브권을 가진 팀만 득점하는 15점 사이드아웃제이고,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는 25점 랠리 포인트제다. 같은 3-2라도 두 시대의 의미가 다르며, 사이드아웃제의 한 세트는 훨씬 길고 느리게 흘렀다.

역사를 바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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