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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올림픽 여자부 결승

중국 vs 세르비아 — 3-1 (19-25, 25-17, 25-22, 25-23)

2016-08-20일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대회
3-1 (19-25, 25-17, 25-22, 25-23)스코어
마라카낭지뉴 체육관, 리우데자네이루장소

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2승 3패, B조 4위로 간신히 8강에 올랐다. 토너먼트에서 만난 첫 상대가 개최국이자 2연패 중이던 브라질이었고, 중국은 25-15, 23-25, 22-25, 25-22, 15-13으로 만원 관중을 침묵시키며 5세트 끝에 이겼다.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3-1로 꺾고 오른 결승 상대는 세르비아. 1세트를 19-25로 내주며 다시 불안하게 출발했다. 랑핑 감독은 리시브를 안정시키고 주팅에게 볼을 집중시키는 단순한 해법으로 돌아갔다. 2세트 25-17로 흐름을 되찾은 중국은 3세트 25-22, 4세트 25-23으로 접전을 연달아 가져갔다. 마지막 세트 후반, 세르비아의 아포짓 티야나 보스코비치와 주팅의 공격 대결이 한 점씩 주고받는 형태로 이어졌고 그 승부를 주팅이 이겼다. 주팅이 대회 MVP를 받았다.

왜 지금도 회자되나

조별리그 4위로 통과한 팀이 우승한 사례로, 단판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올림픽 배구의 성격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금메달로 랑핑은 선수(1984년)와 감독(2016년) 모두로 올림픽을 제패한 이 종목 유일의 인물이 됐고, 주팅은 이후 5년간 세계 최고 선수로 인정받는 출발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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