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세계선수권
세계선수권
창설 1976전 세계
스쿼시의 세계 타이틀로, 1976년 월드 오픈으로 출범해 제프 헌트와 헤더 매케이가 첫 챔피언이 됐다. 얀셔 칸의 남자부 여덟 타이틀과 니콜 데이비드의 여자부 여덟 타이틀이 기록이다. 대회는 개최지를 옮겨가며 열려 시카고, 카이로, 도하, 맨체스터가 최근 개최지였고, 이제 남녀에게 동등한 상금을 지급한다. 이 대회 우승은 스쿼시 커리어를 가늠하는 단일 기준이며, 트로피는 파키스탄, 호주, 잉글랜드, 프랑스, 말레이시아, 그리고 최근에는 압도적으로 이집트 선수들에게 돌아갔다.
브리티시 오픈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
창설 1930잉글랜드
스쿼시의 윔블던으로 불리며, 지금 함께 자리한 세계선수권보다도 오래됐다. 여자부는 남자부보다 8년 앞선 1922년에 시작됐고 헤더 매케이가 16회 연속 우승했으며, 자한기르 칸은 1982년부터 남자부 타이틀을 10연패했다. 첫 월드 오픈이 열리기까지 50년 동안 브리티시 오픈은 사실상 이 종목의 세계선수권이었고, 그래서 스쿼시의 위대함은 지금도 세계 타이틀만큼이나 브리티시 오픈 횟수로 계산된다.
J.P. 모건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플래티넘 투어 대회
창설 1930미국 뉴욕
이 종목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소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내부 밴더빌트 홀에 세워진 이동식 올글라스 코트에서 1990년대 중반부터 열리고 있으며, 통근자들이 유리창 너머로 걸음을 멈추고 지켜본다. 이 대회는 여러 형태로 193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이제 남녀 모두를 위한 PSA 최상위 대회 중 하나다. 랜드마크 배경과 무료 공개 관람의 조합은 이 대회를 스쿼시가 오랫동안 성장시키려 애써온 나라, 미국에서 가장 효과적인 광고로 만들었다.
US 오픈
플래티넘 투어 대회
창설 1954미국 필라델피아
1954년 북미 하드볼 방식으로 처음 열려 이후 국제 소프트볼 종목으로 재탄생한 US 오픈은 2013년부터 필라델피아의 드렉셀 대학교에서 열리고 있으며 투어에서 가장 상금이 많은 대회 중 하나다. 남녀에게 동등한 상금을 지급한 최초의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전용 올글라스 쇼코트를 갖춘 고정 개최지로의 이전은 그동안 부족했던 미국 스쿼시의 플래그십 대회를 만들어줬고, 지금은 탄탄한 대학·주니어 서킷과 함께 미국 시즌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이집트 오픈(피라미드 대회)
플래티넘 투어 대회
창설 2021이집트
기자 고원에 세워진 유리 코트에서 대피라미드 바로 아래 진행되는 이 대회는 스쿼시에서 가장 많이 촬영된 대회이자 이집트가 현대 이 종목을 장악하고 있음을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상징이다. 이집트는 이전에도 피라미드에서 화려한 스쿼시 무대를 연 적이 있는데, 1999년 피터 니콜과 아흐메드 바라다의 월드 오픈 결승이 그곳에서 열렸다. 다만 연례 플래티넘급 대회는 2020년대 초부터 시작됐다. 세계 톱10의 절반 이상을 이집트 선수들이 차지하는 만큼, 홈 선수들이 이 대회를 지배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
월드팀선수권
국가대표팀 세계 타이틀
창설 1967전 세계
남자 팀선수권은 1967년, 여자 팀선수권은 1979년 시작됐으며, 둘 다 지금은 3~4명의 대표팀으로 격년제로 열려 여러 개인전 결과를 합산해 승부를 가린다. 호주와 파키스탄이 수십 년간 남자부를 지배하다 이집트와 잉글랜드가 그 자리를 넘겨받았고, 여자부는 호주와 잉글랜드가 전통 강호였다가 지금은 이집트가 부상하고 있다. 최상위권 밖의 연맹들에게는 팀선수권이 흔히 메달을 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경로이자 정부 지원의 주된 근거가 된다.
커먼웰스 게임 스쿼시
다종목 챔피언십
창설 1998커먼웰스
스쿼시는 1998년 쿠알라룸푸르 대회에서 커먼웰스 게임에 데뷔했으며, 스코틀랜드의 피터 니콜이 첫 남자 단식 금메달을 땄고 이후 모든 대회에 포함돼왔다. 스쿼시가 IOC에게 계속 거절당하던 30년 동안, 커먼웰스 게임은 유일한 다종목 무대이자 메달을 통한 정부 지원의 유일한 통로였다. 말레이시아의 니콜 데이비드와 잉글랜드의 닉 매튜는 모두 여러 개의 금메달을 땄으며, 단식과 복식 종목은 지금도 투어 최상위권 밖의 커먼웰스 국가들에게 진짜 목표로 남아 있다.
PSA 월드투어 파이널
시즌 결승전
창설 2011전 세계
최상위 랭킹의 남녀 선수들을 위한 시즌 마감 대회로, 조별 리그에 이어 녹아웃 준결승으로 진행된다. 대부분 순수 토너먼트 방식인 이 종목에서는 이례적인 형식이다. 최근 대회는 이집트에서 열렸으며 피라미드의 유리 코트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8명으로 제한된 출전 명단 덕에 이 대회는 스쿼시에서 출전권을 따기 가장 어려운 대회이며, 조별 형식은 최상위 선수들이 여러 번 맞붙게 보장해 시즌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들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