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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자 세계선수권 결승

노르웨이 vs 독일 — 23-20

2025-12-14일자
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23-20스코어
로테르담 아호이, 로테르담장소

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한 2025년 여자 세계선수권은 대회 통산 관중 353,151명으로 이 대회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12월 14일 로테르담 아호이에서 열린 결승에서 노르웨이가 독일을 23-20으로 꺾고 통산 다섯 번째 세계선수권 타이틀을 따냈다. 독일이 여자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른 것은 1993년 이후 32년 만이었고, 이 성적은 통일 이후 독일 여자 핸드볼의 최고 기록이다. 노르웨이의 헤니 레이스타드는 55골로 대회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2회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두 팀이 합쳐 43골에 그친 결승은 득점이 치솟은 이 시대 기준으로는 이례적으로 낮은 스코어였고, 양 팀 모두 수비와 골키핑에 승부를 걸었다는 뜻이었다. 노르웨이는 이 우승으로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두 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연달아 확보하며, 여자 핸드볼에서 세대가 바뀌어도 끊기지 않는 유일한 왕조라는 지위를 다시 확인했다.

왜 지금도 회자되나

여자 핸드볼이 관중 규모에서 자립 가능한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 대회다. 35만 명이라는 숫자는 여러 남자부 대회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으며, 독일이 32년 만에 결승에 오른 것은 노르웨이와 덴마크, 프랑스에 집중되어 있던 여자부 경쟁 구도가 넓어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했다. 남은 문제는 국가대표가 아니라 클럽 단위의 재정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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