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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결승

프랑스 vs 아이슬란드 — 28-23

2008-08-24일자
올림픽대회
28-23스코어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 베이징장소

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

클로드 오네스타 감독의 프랑스는 이 대회 전까지 올림픽 금메달이 없었다. 8월 24일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 상대는 인구 32만 명의 아이슬란드였고, 프랑스가 28-23으로 이겼다. 아이슬란드에게 이 은메달은 단체 구기 종목에서 자국이 올림픽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으로 남아 있다. 프랑스의 구성은 이후 10년의 표준이 되었다. 골문에 티에리 오메예, 백코트에 니콜라 카라바치치와 다니엘 나르시스, 수비 중앙에 베르트랑 질과 디디에 디나르가 있었고, 1995년 레이캬비크 우승의 주역이던 39세의 잭슨 리샤르가 마지막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팀의 정체성은 화려함이 아니라 수비와 전환이었다. 거의 아무것도 내주지 않는 평평한 6-0 수비와 40퍼센트에 가까운 선방률, 그리고 상대의 실수를 그대로 응징하는 속공이었다. 이날 이후 레제스페르는 2017년까지 올림픽 3회, 세계선수권 4회, 유럽선수권 3회를 우승하며 이 종목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쌓은 국가대표팀이 되었다.

왜 지금도 회자되나

핸드볼 역사상 가장 긴 지배기가 시작된 경기다. 프랑스가 보여준 모델, 즉 골키퍼와 6-0 수비를 축으로 삼고 전환 공격으로 점수를 벌리는 방식은 이후 10년간 모든 국가대표팀의 기준이 되었다. 상대적으로 적게 득점하고도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2016년 규칙 개정으로 경기 속도가 올라가기 전까지 이 방식은 사실상 정답으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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