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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럽선수권 개막전

독일 vs 스위스 — 27-14

2024-01-10일자
EHF 유럽선수권대회
27-14스코어
메르쿠어 슈필아레나, 뒤셀도르프장소

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

EHF는 2024년 남자 유럽선수권 개막전을 체육관이 아니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축구 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 1월 10일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 53,586명이 입장해 핸드볼 경기 사상 세계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4년 9월 6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독일 핸드볼의 날 행사에서 나온 44,189명이었다. 이날은 더블헤더로 치러졌다. 먼저 프랑스가 북마케도니아를 39-29로 꺾었고, 이어진 개막전에서 개최국 독일이 스위스를 27-14로 완파했다. 경기를 지배한 것은 독일 골키퍼 안드레아스 볼프로, 13세이브에 선방률 59퍼센트를 기록했다. 유럽선수권 개막전이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정작 이 대회 우승은 쾰른 란세스 아레나 결승에서 덴마크를 꺾은 프랑스가 차지했고, 개최국 독일은 메달 없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왜 지금도 회자되나

핸드볼이 실내 스포츠라는 물리적 한계를 하루 동안 지워버린 실험이었다. EHF는 이 흥행을 근거로 대형 이벤트 중심의 상업 전략을 굳혔고, 이후 유럽선수권과 쾰른 FINAL4는 이 종목 수익의 중심축이 되었다. 동시에 이 기록은 핸드볼의 상업 기반이 여전히 독일, 프랑스, 스칸디나비아 등 8~9개국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도 함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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