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우승
혼다는 그랑프리 레이싱 역사상 가장 성공한 컨스트럭터다. 1959년 맨섬 TT에 125cc 머신으로 처음 나타난 이 회사는 1961년 첫 세계 타이틀을 따냈고, 1966년에는 최상위 클래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까지 차지한 뒤 1967년 시즌을 끝으로 일단 철수했다. 1979년 4행정 NR500으로 복귀했다가 실패하자 1982년 2행정 NS500으로 방향을 틀었고, 프레디 스펜서가 이듬해 곧바로 타이틀을 가져왔다. 이후 혼다는 최상위 클래스 라이더 타이틀 20개를 쌓았는데, 믹 두한의 1994년부터 1998년까지 5연패와 마르크 마르케스가 2013년부터 2019년 사이 거둔 여섯 번이 그 중심이다. 레이싱 부문 HRC는 시판차 사업과 분리된 조직으로 운영되며, RC213V는 제동 구간에서 시간을 벌고 코너 탈출에서 밀어붙이는 전형적인 포인트 앤 슛 머신으로 설계돼 왔다. 2020년 마르케스의 상완골 부상 이후 혼다는 컨스트럭터 순위 최하위권으로 떨어져 컨세션 최하 등급에서 재건에 들어갔고, 2025년 조안 미르와 루카 마리니 체제로 상위권 복귀의 실마리를 찾았다.
기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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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관계
혼다와 야마하의 대립은 1970년대 이후 최상위 클래스의 기본 축이었고, 스펜서 대 로버츠, 두한 대 레이니, 로시가 2003년 혼다를 떠나 야마하로 간 사건까지 이어졌다. 2020년대 들어 혼다의 진짜 상대는 두카티이며, 마르크 마르케스가 2024년 그 진영으로 넘어가면서 구도는 더 날카로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