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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 그랑프리

발렌티노 로시(야마하) 대 케이시 스토너(두카티) — 로시 우승, 스토너 2위

2008-07-20일자
모토GP 세계선수권대회
로시 우승, 스토너 2위스코어
라구나 세카, 미국장소

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

당시 챔피언십 선두 로시와 전년도 챔피언 스토너는 라구나 세카에서 32바퀴 내내 사실상 단둘이 달렸다. 두 사람은 코너 하나 걸러 하나씩 자리를 바꿨고, 백미는 급격한 내리막 좌우 연속 코너인 코크스크루였다. 로시는 정상 라인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각도에서 인사이드로 파고들며 트랙을 벗어나 흙길을 가로질러 스토너 앞으로 나왔다. 스토너는 라인을 완전히 잃었고, 로시는 페널티 없이 선두를 유지했다. 압박은 계속됐다. 스토너는 레이스 종반 코너에서 프런트를 잃고 넘어졌다가 머신을 세워 다시 출발했고, 결국 2위로 완주했다. 로시는 그해 9승을 거두며 4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았고, 이 시즌은 800cc 규정 아래 두 스타일, 즉 로시의 라인 유연성과 스토너의 두카티가 만들어내는 직선 속도가 정면으로 부딪힌 시기였다.

왜 지금도 회자되나

코크스크루 추월은 이 종목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장면 중 하나이자, 트랙 리미트 규정이 지금처럼 엄격해지기 전 시대의 마지막 상징이다. 이후 규정은 라인을 벗어나 얻은 이점을 즉시 반납하도록 정비되었고, 같은 주행은 오늘날 롱랩 페널티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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