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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맨섬 시니어 TT

밥 매킨타이어(질레라) — 우승, 랩 기록 시속 101.12마일

1957-06일자
500cc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랩 기록 시속 101.12마일스코어
맨섬 마운틴 코스장소

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

TT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1957년 시니어 레이스는 평소 7바퀴에서 8바퀴, 약 486km로 늘어났다. 스코틀랜드 출신 밥 매킨타이어는 질레라의 가로배치 4기통 머신으로 출전해, 며칠 앞서 열린 주니어 350cc 레이스를 이미 제패한 상태였다. 시니어에서 그는 첫 바퀴부터 페이스를 밀어붙여 사상 처음으로 마운틴 코스를 시속 100마일, 약 161km 이상의 평균 속도로 한 바퀴 돌았고 기록은 시속 101.12마일로 남았다. 당시 이 코스는 노면 상태가 거칠고 시야가 나쁜 구간이 이어졌기 때문에 100마일 랩은 오랫동안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목표로 여겨졌다. 매킨타이어는 늘어난 거리를 완주하며 주니어와 시니어 더블까지 완성했다. 이 기록은 10년 동안 깨지지 않았다. 같은 해 말 질레라, 모토 구찌, 모토 파릴라 등 이탈리아 제조사들은 비용 부담을 이유로 그랑프리 공동 철수에 합의했고, 매킨타이어의 질주는 질레라 4기통의 마지막 대형 성과가 되었다.

왜 지금도 회자되나

시속 100마일 랩은 이 종목이 스스로 정해놓은 심리적 한계를 넘은 사건으로, 이후 모든 속도 기록 논의의 기준점이 되었다. 동시에 질레라의 철수와 겹치면서 최상위 클래스의 주도권이 MV 아구스타로 넘어가는 분기점이 되었고, 이는 17년에 걸친 단일 제조사 지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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