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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스웨덴 그랑프리

프레디 스펜서(혼다) 대 케니 로버츠(야마하) — 스펜서 우승, 로버츠 2위

1983-08일자
500cc 세계선수권대회
스펜서 우승, 로버츠 2위스코어
안데르스토르프, 스웨덴장소

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

1983년 챔피언십은 혼다 NS500을 탄 22세의 프레디 스펜서와 야마하로 마지막 시즌을 보내던 케니 로버츠 사이에서 시즌 내내 몇 점 차로 오갔다. 안데르스토르프에서 두 사람은 다시 단둘이 떨어져 나와 레이스를 지배했고, 승부는 마지막 바퀴 시케인에서 났다. 스펜서가 인사이드로 극단적으로 깊게 브레이킹을 걸며 파고들자 두 머신은 트랙을 벗어나 잔디로 밀려났고, 먼저 코스로 복귀한 스펜서가 그대로 우승을 가져갔다. 로버츠는 2위로 들어온 뒤 스펜서의 주행이 상대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시즌은 스펜서의 144점, 로버츠의 142점, 단 2점 차로 마무리되었다. 스펜서는 최연소 500cc 챔피언이 되었고 그 기록은 2013년 마르크 마르케스가 등장할 때까지 유지되었다. 로버츠는 이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왜 지금도 회자되나

블록 패스, 즉 상대가 필요로 하는 도로를 먼저 차지해 라인을 끊는 추월법이 최상위 수준에서 공식적으로 통용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순간이다. 이후 40년 동안 이 기술은 모토GP의 표준 추월법이 되었고, 어디까지가 정당한 경쟁이고 어디부터가 위험 주행인지에 대한 논쟁도 함께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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