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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

베르나르 이노 (르노-지탄) vs 헤니 카위퍼르 — 이노 우승, 2위 카위퍼르에 9분 24초 차

1980-04-20일자
모뉴먼트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대회
이노 우승, 2위 카위퍼르에 9분 24초 차스코어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 벨기에 아르덴장소

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

1980년 4월 20일 아르덴에는 아침부터 눈이 내렸다. 174명이 출발했지만 첫 한 시간 안에 수십 명이 자전거에서 내려 차량에 올랐고, 도로는 진창과 얼음이 뒤섞였다. 베르나르 이노는 결승선까지 80km가 남은 지점에서 공격했다. 시야가 거의 없는 눈발 속에서 그는 남은 구간을 홀로 달렸고, 길가에는 관중조차 거의 없었다. 리에주에 도착했을 때 2위 헤니 카위퍼르는 9분 24초 뒤에 있었다. 244km를 완주한 선수는 21명뿐이었다. 이노는 이날의 동상으로 오른손 손가락 두 개의 감각을 끝내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이 대회는 이후 '네주-바스토뉴-네주(눈-바스토뉴-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같은 해 그는 세계선수권 도로 타이틀까지 차지하며 레인보우 저지를 입었다.

왜 지금도 회자되나

모뉴먼트가 왜 그랜드 투어와 다른 종류의 명예인지를 이 하루가 보여준다. 3주짜리 대회는 계획과 팀 조직으로 이기지만 원데이 클래식은 한 번의 결단과 견딤으로 결정된다. 사이클링에서 날씨가 경기의 일부이며 중단 사유가 아니라는 전통도 이 레이스가 반복적으로 인용되는 근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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