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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

러시아올림픽위원회 vs 미국 vs 영국 — 169.528 – 166.096

2021-07-27일자
올림픽대회
169.528 – 166.096스코어
아리아케 체조경기장, 도쿄장소

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

첫 로테이션은 도마였다. 시몬 바일스는 두 바퀴 반 트위스트를 넣은 아마나르를 뛸 예정이었지만 공중에서 방향 감각을 잃고 한 바퀴 반만 돌아 착지했고, 크게 흔들리며 13.766점을 받았다. 그는 그대로 코치진과 의료진에게 이끌려 경기장을 나갔고, 돌아왔을 때는 운동복 차림이었다. 미국은 조던 차일스, 그레이스 매컬럼, 수니사 리 세 명으로 남은 세 종목을 소화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169.528점으로 우승했고 미국은 166.096점으로 은메달, 영국은 1928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단체전 메달인 동메달을 땄다. 바일스는 기자회견에서 공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감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선수들이 '트위스티스'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종합과 대부분의 종목별 결승을 포기했지만 8월 3일 평균대 결승에는 트위스트를 뺀 구성으로 출전해 동메달을 땄고, 3년 뒤 파리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복귀했다.

왜 지금도 회자되나

정신 건강과 신경학적 안전 문제가 경기력 판단의 정당한 근거로 인정된 순간이다. 트위스티스는 담력의 문제가 아니라 머리와 척추 부상으로 직결되는 상태라는 설명이 받아들여지면서, 각국 협회는 스포츠 심리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회복기 난도 하향을 정상적인 절차로 다루기 시작했다. 이 사건의 파장은 체조를 넘어 전 종목의 선수 복지 논의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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