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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XLII

뉴욕 자이언츠 vs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17-14

2008-02-03일자
슈퍼볼대회
17-14스코어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장소

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

뉴잉글랜드는 정규시즌 16전 전승에 플레이오프 2승을 더해 18승 0패로 이 경기에 올랐고, 그해 589득점과 브래디의 50터치다운 패스, 랜디 모스의 23터치다운 리셉션은 모두 당시 리그 기록이었다. 반면 자이언츠는 와일드카드로 출발해 원정 세 경기를 연달아 이기고 올라온 12점 차 언더독이었다. 뉴욕은 첫 공격을 9분 59초 동안 끌며 슈퍼볼 최장 드라이브 기록을 세웠고 필드골로 마무리했다. 이후 3쿼터까지 두 팀 합계 득점은 10점뿐이었고, 자이언츠 패스러시가 브래디를 다섯 차례 무너뜨렸다. 4쿼터에 일라이 매닝이 데이비드 타이리에게 5야드 터치다운을 연결해 10-7로 앞섰지만, 브래디가 종료 2분 42초 전 모스에게 6야드 터치다운을 던져 14-10으로 뒤집었다. 남은 드라이브에서 자기 진영 44야드, 3다운 5야드, 종료 1분 15초 상황에 매닝이 수비수 두 명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와 던진 공을 타이리가 헬멧에 눌러 붙여 잡은 32야드 패스가 나왔다. 네 플레이 뒤 매닝은 플랙시코 버레스에게 13야드 터치다운을 던졌고, 남은 시간은 35초였다.

왜 지금도 회자되나

1972년 마이애미 이후 35년 만의 완전무패가 마지막 경기에서 무너지면서, 17승 0패는 다시 한번 유일무이한 기록으로 남았다. 이 경기는 또한 아무리 완성된 공격이라도 네 명의 프런트만으로 만들어내는 압박에는 무너질 수 있음을 보여줘, 이후 패스러시 자원의 몸값을 끌어올렸다. 일라이 매닝은 4년 뒤 슈퍼볼 XLVI에서 같은 상대를 다시 꺾으며 이 승리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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