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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피셔
영국의 통계학자이자 유전학자로, 1920년대 로덤스테드 실험연구소에서 수십 년치 작물 수확량 실험을 분석하며 분산분석, 무작위 실험 설계, 최대우도추정 등 현대 응용통계학의 뼈대 대부분을 세웠다.
1920년대 후반 로덤스테드의 어느 오후 티타임에서, 동료 뮤리엘 브리스톨은 우유를 찻잔에 먼저 부었는지 나중에 부었는지 맛으로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피셔는 이를 무시하는 대신 실제로 이 주장을 검증할 무작위 실험을 설계했다 — 그는 이 사례를 1935년 저서 '실험의 설계'에서 귀무가설과 무작위 시험 설계의 논리를 설명하는 데 다시 사용했다.
“엄밀한 실험은 나중에 논쟁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통제와 무작위화를 갖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