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명승부에는 종료 휘슬이 없다. 승부는 나흘에 걸쳐 서서히 형태를 갖추다가 대개 마지막 아홉 홀에서, 때로는 단 한 번의 스윙에서 결판난다. 그래서 이 스포츠가 기억하는 장면은 스코어보드가 아니라 특정한 샷이다. 사라젠의 4번 우드, 호건의 1번 아이언, 니클라우스의 17번 홀 퍼트, 박세리가 신발을 벗고 물에 들어간 몇 초 같은 것들이다.
아래 열 편은 연대순으로 배열했으며, 결과가 골프의 규칙이나 판도, 혹은 한 나라의 골프 인구를 실제로 바꿔놓은 승부만 골랐다. 프로 8명이 하루에 36홀을 돌던 1860년 프레스트윅에서 시작해, 상금과 중계 규모가 완전히 달라진 2025년 오거스타의 연장전으로 끝난다. 스코어와 타수 차, 라운드별 기록은 모두 대회 공식 결과를 기준으로 적었다.
역사를 바꾼 경기
1860-10-17
1860년 제1회 디 오픈
디 오픈 챔피언십
1930-09-271930년 U.S. 아마추어 결승
U.S. 아마추어
1935-04-071935년 마스터스, 세계가 들은 샷
마스터스 토너먼트
1960-06-181960년 U.S. 오픈
U.S. 오픈
1977-07-091977년 태양 아래의 결투
디 오픈 챔피언십
1986-04-131986년 마스터스
마스터스 토너먼트
1997-04-131997년 마스터스
마스터스 토너먼트
1998-07-061998년 U.S. 여자오픈 연장전
U.S. 여자오픈
2000-06-182000년 U.S. 오픈
U.S. 오픈
2025-04-132025년 마스터스
마스터스 토너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