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2008년의 비켜주기와 공을 칠 권리
스쿼시는 2008년의 「비켜주기와 공을 칠 권리」로 규칙이 한 줄 정리된다. 같이 기억할 수는 20이다. 선수 인기 순위를 규칙의 수로 바꾸지 않는다. 장비, 시간, 반칙이 그 줄 안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가른다. 스쿼시는 골칫거리에서 시작됐다. 1830년대 해로 스쿨의 소년들이 라켓 코트 차례를 기다리며 마당과 골목에서 구멍 뚫린 공을 툭툭 쳤는데, 부드러운 공이 충격에 찌그러져 덜 멀리 튀는 바람에 힘보다 각도와 감각이 중요해졌고, 그 주변에서 서서히 별개의 게임이 형성됐다. 해로는 1864년 전용 코트를 처음 지었지만, 수십 년 동안 스쿼시에는 표준 코트 규격도, 표준 공도, 관리 기구도 없어서
길이 9.75m, 너비 6.4m, 전면 벽 높이 4.57m, 그 아래 0.48m 높이의 틴(tin) 랠리마다 득점하는 11점제, 2점 차 승리, 5게임 3선승제 — 2008-09 시즌부터 전 레벨 공통 적용 스쿼시는 가로 9.75m, 세로 6.4m의 밀폐된 상자 안에서 진행되며, 바로 그 밀폐 공간이 이 종목의 핵심이다. 두 선수가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같은 전면 벽을 향해 공을 치기 때문에 둘을 갈라놓는 네트도, 지켜야 할 코트의 한쪽 편도 없다 — 오직 영역과 각도, 그리고 스윙할 권리를 두고 벌이는 끊임없는 줄다리기만 있을 뿐이다. 지름 약 40밀리미터의 속이 빈 고무공은 차가울 때는 거의 튀지 않고, 따뜻해져도 뒤쪽 구석에서는 힘없이 죽는다. 이 종목이 선수에게 요구하는 모든 것은 이 두 가지 사실에서 비롯된다. 중앙을 장악하고, 상대가 나보다 더 많이 움직이게 만들라는 것.
어떤 라켓 스포츠도 체력의 격차를 이만큼 가혹하게 벌하지 않는다. 최상급 경기 한 게임이 12분 가까이 거의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이어지며, 런지와 방향 전환, 회복 동작이 2~3초마다 반복되고 서브 시간이나 포인트 사이의 걸음으로 숨을 돌릴 틈도 없다. 포브스는 2003년 조사에서 심폐 부하와 근지구력, 칼로리 소모를 종합해 스쿼시를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스포츠로 꼽았고, 프로 경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5게임 경기는 흔히 90분을 넘기며, 역대 최장 공식 경기 기록은 1983년 자한기르 칸과 가말 아와드의 경기로 2시간 46분이 걸렸고, 한 랠리만 5분 30초 동안 이어졌다.
스쿼시의 지리적 뿌리는 진정으로 전 세계적이며, 외부인이 예상하는 곳과는 거리가 멀다. 1830년대 해로 스쿨의 학생들이 만들어 영국인들이 규칙을 정리한 이 종목은 1950년대 페샤와르 출신 코트 프로 가문에 의해 장악되어 40년간 파키스탄이 지배했고, 그 사이 내내 호주와 뉴질랜드가 도전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를 112개월 연속 지킨 말레이시아 선수가 군림했고, 현대에는 이집트가 지배권을 쥐어 이제 세계 톱10의 대부분을 그 나라의 아카데미가 배출하고 있다. 다섯 차례의 올림픽 도전 실패 끝에, 스쿼시는 마침내 2028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스쿼시의 2008년 「비켜주기와 공을 칠 권리」에는 수 20이 붙는다. 그 수는 스타의 순위가 아니다. 종목은 역사, 규칙, 장비, 보는 법이 따로 있다. 스쿼시는 2008년의 「비켜주기와 공을 칠 권리」에서 그 넷 중 하나를 말하고, 수 20을 그 말의 단위로 둔다. 한국 독자는 국가대표 중계로 종목을 먼저 만나므로, 중계의 스토리를 규칙으로 적기 쉽다. 스토리는 한 경기이고, 규칙은 다음 경기에도 남는다. 선수의 몸값을 종목의 정의로 쓰지 않는다.2008년
남겨 둘 숫자
- 기준 연도
- 2008년
- 경기의 수
- 20
- 종목 이름
- 스쿼시
- 규칙의 줄
- 비켜주기와 공을 칠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