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5의 녹업과 경기 진행
1951년 페샤와르 인근 나와킬레 출신의 코트 프로가 잉글랜드로 날아가 첫 도전 만에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했다. 약 35세였던 하심 칸은 볼보이로 일하던 군 코트에서 독학으로 실력을 키웠고, 1958년까지 브리티시 오픈 일곱 개를 모았다. 이후 그는 가족을 불러들였다. 동생 아잠 칸은 1959년부터 브리티시 오픈 네 번을 우승했고, 사촌 로샨 칸은 1957년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조카 모히불라도 뒤를 이었다. 파키스탄 스쿼시는 단순히 챔피언들을 배출한 게 아니라 하나의 방법론을 만들어냈다. 뜨거운 야외 코트에서 익힌, 낮고 평평하며 끈질기게 정확한 타격이었다. 공이 잘 날아가는 그런 코트에서는 오직 정확함만이 살아남았다. 반격은 뜻밖의 곳에서 왔다. 아일랜드 태생으로 대학에서 제적당한 뒤 20대에야 진지하게 이 종목을 시작한 조나 배링턴은, 파키스탄인들의 감각을 따라잡을 수 없다면 세상 누구보다 더 훈련하겠다고 결심하고, 어떤 라켓 스포츠에도 전례 없던 달리기와 웨이트, 코트 스프린트 훈련 체계를 구축했다. 그는 1967년부터 1973년까지 여섯 번의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했고 영국에서 스쿼시를 TV 콘텐츠로 만들었다. 호주는 제프 헌트로 응수했다. 그는 1969년부터 1981년까지 여덟 번의 브리티시 오픈과 1976년부터 네 번의 월드 오픈 우승으로, 배링턴의 체력 훈련에 훨씬 나은 기술적 기반을 더했다. 1976년 첫 월드 오픈이 열리면서 스쿼시는 마침내 다툴 만한 세계선수권을 갖게 됐다. 스쿼시를 다시 펼칠 때 「녹업과 경기 진행」를 먼저 두고 5을 옆에 적는다. 어떤 스포츠도 스쿼시만큼 극단적인 개인 지배 기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로샨의 아들이자 하심의 조카인 자한기르 칸은 15세에 세계 아마추어 타이틀을, 1981년 17세에 월드 오픈을 우승했다. 11월 1981년 브리티시 오픈 결승에서 제프 헌트에게 패한 뒤, 그는 5년 8개월 동안 다시는 패하지 않았다 — 555경기 연속 무패, 프로 스포츠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으로 뉴질랜드의 로스 노먼에게 1986년 툴루즈 월드 오픈 결승에서 패하며 막을 내렸다. 자한기르는 1982년부터 1991년까지 브리티시 오픈 10연패와 월드 오픈 여섯 번을 우승했다. 그의 스쿼시는 무한한 길이와 실수를 절대 하지 않는 태도로 쌓아 올려졌고, 상대들은 그와의 경기를 시합이 아니라 신체적 심문이라 표현했다. 이후 등장한 얀셔 칸은 자한기르와 혈연이 없으며, 처음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이후 반복해서 그를 꺾어 37번의 맞대결을 거의 대등하게 마무리했다. 얀셔는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여덟 번의 월드 오픈을 우승했는데 이는 지금도 남자부 기록이며, 여기에 1992년부터 여섯 번의 연속 브리티시 오픈, 그리고 남자부 최다 프로 투어 타이틀 누적 기록을 더했다. 두 칸은 합쳐서 16년 가까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대가는 경쟁의 획일화였다. 한 세대 동안 프로 스쿼시의 이야깃거리는 누가 2위를 차지할 것인가였다.
스쿼시의 지리적 뿌리는 진정으로 전 세계적이며, 외부인이 예상하는 곳과는 거리가 멀다. 1830년대 해로 스쿨의 학생들이 만들어 영국인들이 규칙을 정리한 이 종목은 1950년대 페샤와르 출신 코트 프로 가문에 의해 장악되어 40년간 파키스탄이 지배했고, 그 사이 내내 호주와 뉴질랜드가 도전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를 112개월 연속 지킨 말레이시아 선수가 군림했고, 현대에는 이집트가 지배권을 쥐어 이제 세계 톱10의 대부분을 그 나라의 아카데미가 배출하고 있다. 다섯 차례의 올림픽 도전 실패 끝에, 스쿼시는 마침내 2028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목표는 공을 전면 벽의 틴 위, 아웃라인 아래로 쳐서 상대가 두 번 바운드되기 전에 받아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두 선수는 같은 코트를 쓰며 번갈아 공을 치고, 공은 전면 벽으로 가는 길이나 돌아오는 길에 옆벽과 뒷벽을 어떤 조합으로든 맞을 수 있다. 랠리는 선수가 유효한 리턴에 실패하거나, 공을 틴에 떨어뜨리거나, 아웃시키거나, 두 번 튀게 두면 끝난다. 스쿼시는 세계스쿼시연맹의 단식 규칙에 따라 운영되며 가장 최근에는 2019년에 대대적으로 개정되었고, 프로 경기는 PSA 고유 조건 아래 심판이 진행한다. 두 선수가 한 공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규칙은 다른 무엇보다 방해 문제에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누가 공을 칠 권리가 있었고 누가 비켜주지 못했는지를 가리는 렛, 스트로크, 노렛이라는 어휘 체계 전체가 이를 위해 존재한다. 이 세 단어를 이해하는 것이 이 종목 규정의 대부분을 이해하는 것이다.
단식 코트는 길이 9.75미터, 너비 6.4미터다. 전면 벽은 틴 상단(바닥에서 0.48미터)부터 아웃라인(바닥에서 4.57미터)까지 유효하고, 뒷벽은 2.13미터까지 유효하며 옆벽은 그 사이를 경사지게 연결한다. 쇼트라인은 전면 벽에서 5.44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코트를 가로지르고, 하프코트 라인은 뒤쪽 절반을 나누며, 1.6미터 정사각형의 서비스 박스 두 개가 뒤쪽 양 구역에 있다. 아웃라인이나 그 위쪽 경계에 닿는 공은 모두 아웃이다. 서버는 최소 한쪽 발 전체를 서비스 박스 안에 두고 어떤 라인에도 닿지 않아야 하며, 게임 시작 시 어느 박스에서든 서브할 수 있고 점수를 딸 때마다 좌우를 번갈아 가며 서브한다. 공은 서비스 라인(바닥에서 1.78미터)과 아웃라인 사이의 전면 벽을 맞혀야 하고, 리시버가 발리하지 않는 한 반대편 뒤쪽 구역으로 튀어야 한다. 세컨드 서브는 없다 — 폴트는 곧바로 랠리 상실로 이어진다. 그래서 서브는 진정한 전술적 무기이며, 뒤쪽 구석에서 죽는 높은 로브 서브가 프로 경기에서 가장 흔한 시작 패턴이다.
공지에 남길 셋은 5, 「녹업과 경기 진행」, 5이다. 스쿼시는 그 셋이 규칙의 뼈대이다. 스쿼시를 다시 펼칠 때 「녹업과 경기 진행」를 먼저 두고 5을 옆에 적는다. 55
남겨 둘 숫자
- 기준 연도
- 5
- 경기의 수
- 5
- 종목 이름
- 스쿼시
- 규칙의 줄
- 녹업과 경기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