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의 시트와 하우스 · 420
동호회 공지를 쓸 때 컬링의 응원가보다 규칙을 먼저 적는다. 해는, 줄은 「시트와 하우스」, 수는 45이다. 프로 경기의 예외를 생활체육의 기본인 것처럼 두지 않는다. 챔피언십 시트는 길이 45.72미터, 최대 폭 5미터이며, 양 끝에는 12피트, 8피트, 4피트 지름의 동심원과 그 중심에 버튼이 있는 하우스가 자리한다. 티라인은 각 하우스의 중심을 가로지르고, 백라인은 그 너머로 스톤이 나가면 아웃이 되는 먼 쪽 경계선이며, 호그라인은 티라인 앞 21피트 지점에 있어 양쪽 호그라인 사이 72피트가 완전히 열린 얼음 구간이 된다. 각 하우스 뒤에는 스톤을
컬링의 기원은 스코틀랜드의 중세로 거슬러 올라간다. 1511년이라는 연도가 새겨진 스톤이 던블레인 인근의 물 빠진 연못에서 발견되었고, 페이즐리 수도원의 한 공증인은 1541년 2월 얼음 위에서의 시합을 기록으로 남겼다. 스코틀랜드 이주민들이 이 경기를 캐나다로 가져갔고, 1807년에 창설된 로열 몬트리올 컬링클럽은 북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스포츠 클럽이 되었으며, 이후로 캐나다는 이 종목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오늘날의 지형도는 명실상부하게 세계적이다. 스웨덴, 스위스,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이탈리아, 미국이 모두 이번 세기에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고, 일본과 한국도 올림픽 결승에 올랐다.
그 문화도 규칙만큼이나 독특하다. 컬러들은 스스로 자신의 반칙을 신고하고, 승산이 없다고 판단되면 끝까지 경기를 끌지 않고 기권하며, 경기 후에는 전통적으로 상대에게 술을 사는데, 이는 '컬링 정신( of )'이라는 이름으로 규칙집 맨 앞에 명문화되어 있다. 그러한 예의 아래에는 무시무시한 정밀함이 자리한다. 세계 무대에서는 팀마다 스톤 하나하나를 백분율로 채점하며, 최상위 팀들은 일주일 내내 85퍼센트 이상을 기록한다. 텔레비전은 1998년 컬링이 정식 올림픽 종목이 되면서 이 모든 것을 발견했고, 그 이후로 이 종목을 놓지 않고 있다.
컬링은 4명씩 두 팀이 시트라 불리는 직사각형 얼음판에서 경기한다. 각 팀은 엔드마다 상대와 번갈아 가며 스톤 8개를 하우스라 불리는 동심원 표적을 향해 던진다. 스톤 16개가 모두 던져지면 한 팀이 득점하는데, 상대의 가장 가까운 스톤보다 하우스 중심에 더 가까운 자기 팀 스톤 하나당 1점을 얻는다. 다른 팀은 득점하지 못한다. 이를 10번 반복해 총점이 높은 팀이 이긴다. 이를 보기보다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두 가지 있다. 스톤은 던져질 때 회전하기 때문에 이동 경로가 약 1미터가량 휘어지는데, 이를 '컬'이라 부르며 거의 모든 샷이 다른 스톤들을 피해 곡선을 그리며 던져진다. 또한 얼음은 탁자처럼 평평하지 않다. 물방울을 뿌려 얼려서 만든 '페블'이라는 질감으로 덮여 있으며, 경기가 진행될수록 이 질감이 닳으면서 스톤이 얼마나 멀리, 얼마나 많이 이동하는지가 계속 달라진다. 팀들은 바로 이를 조절하기 위해 움직이는 스톤 앞을 쓸어준다.
공지에 남길 셋은, 「시트와 하우스」, 45이다. 컬링은 그 셋이 규칙의 뼈대이다. 종목은 역사, 규칙, 장비, 보는 법이 따로 있다. 컬링은 의 「시트와 하우스」에서 그 넷 중 하나를 말하고, 수 45을 그 말의 단위로 둔다. 한국 독자는 국가대표 중계로 종목을 먼저 만나므로, 중계의 스토리를 규칙으로 적기 쉽다. 스토리는 한 경기이고, 규칙은 다음 경기에도 남는다. 선수의 몸값을 종목의 정의로 쓰지 않는다.45
남겨 둘 숫자
- 기준 연도
- 45
- 경기의 수
- 45
- 종목 이름
- 컬링
- 규칙의 줄
- 시트와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