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질과 결: 씹는 맛은 팬이 아니라 도마 위에서 결정된다, 의 본문의 줄 · 321
칼질과 결: 씹는 맛은 팬이 아니라 도마 위에서 결정된다는 까지 익혀 「본문의 줄」로 낸다. 결이 굵은 부위를 얇은 구이 시간으로 재지 않고, 결합 조직이 녹을 시간을 따로 둔다. 생고기의 색을 익힘의 증거로 두지 않는다. 칼은 항상 예리하게 유지하자. 무딘 칼날은 섬유를 자르는 대신 눌러 뭉개고 찢는다. 기름진 부위를 썬 다음에는 칼날을 닦아 다음 조각을 깨끗하게 시작하자.
근육 섬유는 케이블과 같다. 같은 양지머리라도 어느 방향, 얼마나 두껍게 써느냐에 따라 질긴 고기가 되기도, 부드러운 한 점이 되기도 한다—불 앞의 작업이 이미 끝난 뒤에. 굽고 삶는 과정은 단백질을 변화시키지만, 그 뒤에 섬유 다발을 얼마나 짧게 자르느냐는 칼이 결정한다. 짧은 섬유는 부드럽게 느껴지고, 긴 섬유는 완벽하게 익혔어도 마치 밧줄을 씹는 느낌을 준다. 결을 알아보는 눈은 정육점 카운터에서만 쓰는 기술이 아니라 집 도마 위에서도 바로 값어치를 한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저렴하지만 고생스러운 부위의 맛을 곧바로 끌어올릴 수 있다.
근육 안에서 나란히 이어지는 줄무늬, 즉 섬유가 뻗은 방향을 찾아보자. 치마살이나 안창살에서는 눈에 뻔히 보이지만, 등심처럼 지방층 사이에 숨어 있는 경우도 많다. 칼이 그 줄무늬를 따라가지 않고 가로질러 지나가도록 도마 방향을 돌려가며 썰자. 한 덩어리 안에서도 중간에 결 방향이 바뀐다면, 썰다 말고 칼 각도를 함께 바꿔줘야 한다. 얇게 썬 고기는 샤브샤브나 불고기처럼 순간적으로 익히는 요리, 그리고 다소 질긴 부위에 잘 어울린다. 두꺼운 스테이크는 크게 몇 조각만 썰어야 포크에 닿기 전까지 육즙이 새지 않는다.
양지머리나 목심은 휴지시킨 뒤 결 반대 방향으로 연필 굵기 정도로 써는 편이 좋다. 너무 두껍게 자르면 애써 분해해 둔 콜라겐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셈이 된다. 너무 일찍 칼을 대면 도마가 육즙 바다가 된다. 짧게라도 휴지 시간을 주면 온도 차가 완화되면서 썰었을 때 더 촉촉하게 남는다. 어떤 대분할육은 결 방향이 서로 다른 근육 여러 개가 붙어 있다. 가능하면 근막을 따라 근육을 먼저 분리한 다음, 각 근육을 자기만의 최적 각도로 썰자. 부위 이름과 분할도 관련 자료로 어떤 근육을 샀는지 먼저 파악해두면, 도마 위에서 그 지식을 실제로 완성할 수 있다.
칼질과 결: 씹는 맛은 팬이 아니라 도마 위에서 결정된다은 과 「본문의 줄」와 수 1으로 익힌다. 두께가 바뀌면 그 수가 같은 시간을 뜻하지 않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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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질과 결: 씹는 맛은 팬이 아니라 도마 위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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