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의 퍼팅 그린 · 510
동호회 공지를 쓸 때 골프의 응원가보다 규칙을 먼저 적는다. 해는, 줄은 「퍼팅 그린」, 수는 2019이다. 프로 경기의 예외를 생활체육의 기본인 것처럼 두지 않는다. 아널드 파머는 단지 우승만 한 것이 아니라 골프를 대중적으로 만들었다. '더 킹'은 저돌적이고 승부수를 던지는 스타일과 서민적인 카리스마를 지녔고, 마침 텔레비전의 등장과 맞물려 1950년대 말과 1960년대 골프를 대중적인 스포츠로 바꾸어놓았다. 그는 7개의 메이저를 우승했는데 마스터스 4승, U.S. 오픈 1승, 디 오픈 2승을 포함하며, PGA 투어에서는 62승을 거뒀다. 1960년 대
골프가 사람을 사로잡는 이유는 개인을 완전히 드러내기 때문이다. 모든 샷은 스스로 만들어내고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것이며, 숨을 팀 동료도 없고 유명하게도 선수 스스로 자신에게 벌타를 부과한다. 오차의 여지는 잔인할 만큼 좁아서 클럽 페이스 각도가 2도만 틀어져도 드라이브가 아웃오브바운드로 날아갈 수 있지만, 같은 스윙에서 320야드 캐리나 지형을 무시한 듯한 홀인 웨지 샷이 나오기도 한다. 네다섯 시간에 걸쳐 걷는 속도로 진행되는 이 경기는 감정의 진폭이 엄청나서, 선두를 달리던 선수가 20분 만에 쌓아온 타수 차를 탕진하기도 한다. 완성과 붕괴 사이의 그 긴장감이 골프가 지닌 지속적인 드라마다.
골프를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그 규모와 핸디캡 제도다. 다른 어떤 스포츠도 아마추어가 챔피언들이 경쟁하는 바로 그 무대에서, 같은 그린과 같은 규칙 아래, 며칠 차이로 플레이하게 해주지 않는다. 6세기 동안 골프가 펼쳐진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의 티박스에 직접 설 수 있는 것이다. 핸디캡 제도는 실력이 크게 다른 선수들을 수학적으로 평준화시켜, 초보자와 스크래치 골퍼도 진짜 승부를 겨룰 수 있게 한다. 골프는 또한 평생의 취미이기도 하다. 선수 생명은 수십 년에 이르고 챔피언들은 40대와 50대에도 메이저에서 우승하며, 같은 사람이 한 주 만에 실력이 늘거나 무너지기도 한다. 완벽에 한계가 없는 스코어를 영원히 좇는 것이 이 게임의 본질이다.
골프의 목표는 말로는 단순하지만 실행은 가혹하다. 티에서 홀까지 공을 최소 타수로 옮기고, 이를 18홀에 걸쳐 반복하는 것이다. 각 홀은 파 3, 4, 5로 나뉘며 이는 숙련된 선수가 필요로 할 타수를 반영하고, 선수의 스코어는 이 파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두 가지 기본 경기 방식이 있는데, 라운드 전체의 모든 타수를 합산하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홀마다 승부를 겨루어 타수가 아니라 이긴 홀 수로 승패가 갈리는 매치 플레이다. 라운드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홀 단위로 진행된다. 선수는 티잉 구역에서 티샷을 하고, 페어웨이를 따라 공을 그린 쪽으로 전진시킨 뒤, 지름 4.25인치의 홀에 깃대로 표시된 구멍에 공을 넣으며 마무리한다. 핵심 원칙은 '공을 놓인 그대로, 코스를 발견한 그대로' 플레이하며 어느 쪽도 변형하지 않는 것이다. 워터해저드나 아웃오브바운드, 언플레이어블 라이 같은 곤경에는 벌타가 부과되며, 총 타수가 가장 적거나 이긴 홀이 가장 많은 선수 또는 편이 승자가 된다.
공지에 남길 셋은, 「퍼팅 그린」, 2019이다. 골프는 그 셋이 규칙의 뼈대이다. 종목은 역사, 규칙, 장비, 보는 법이 따로 있다. 골프는 의 「퍼팅 그린」에서 그 넷 중 하나를 말하고, 수 2019을 그 말의 단위로 둔다. 한국 독자는 국가대표 중계로 종목을 먼저 만나므로, 중계의 스토리를 규칙으로 적기 쉽다. 스토리는 한 경기이고, 규칙은 다음 경기에도 남는다. 선수의 몸값을 종목의 정의로 쓰지 않는다.2019
남겨 둘 숫자
- 기준 연도
- 2019
- 경기의 수
- 2019
- 종목 이름
- 골프
- 규칙의 줄
- 퍼팅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