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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규칙

골프, 의 스코어카드와 파

골프는 의 「스코어카드와 파」로 규칙이 한 줄 정리된다. 같이 기억할 수는 1이다. 선수 인기 순위를 규칙의 수로 바꾸지 않는다. 장비, 시간, 반칙이 그 줄 안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가른다. 퍼팅 그린에서는 공의 위치를 마킹한 뒤 집어 들어 닦고 다시 놓을 수 있다. 스파이크 자국, 오래된 홀 플러그, 볼 마크 같은 손상은 수리할 수 있다. 2019년 규칙 개편 이후로는 퍼트를 할 때 깃대를 꽂아 둔 채로 쳐서 맞혀도 벌타가 없어 진행 속도가 빨라졌다. 홀 가장자리에 걸쳐 있는 공은 홀에 도달한 뒤 약 10초 정도의 합리적인 시간을 주어 떨어지는지 지켜본 뒤 홀아웃해야 한다.

6세기를 이어온 담력의 시험. 유일한 상대는 땅과 바람, 그리고 자기 자신뿐이다. 골프는 정교함이 지배하는 표적 스포츠다. 선수는 티잉 구역에서 작은 공을 쳐서 멀리 떨어진 홀에 최소한의 타수로 넣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페어웨이와 러프,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있는 18홀 코스를 헤쳐 나간다. 대부분의 스포츠와 달리 표적을 지키는 상대가 없고 시간 제한도 없다. 진짜 적은 지형과 바람, 그리고 선수 자신의 담력이다. 표준 코스는 6,500~7,500야드이며 파는 70~72타 정도로, 각 홀에서 기대되는 타수의 합이다. 한 라운드든 프로 대회의 72홀이든,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승리한다.

골프가 사람을 사로잡는 이유는 개인을 완전히 드러내기 때문이다. 모든 샷은 스스로 만들어내고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것이며, 숨을 팀 동료도 없고 유명하게도 선수 스스로 자신에게 벌타를 부과한다. 오차의 여지는 잔인할 만큼 좁아서 클럽 페이스 각도가 2도만 틀어져도 드라이브가 아웃오브바운드로 날아갈 수 있지만, 같은 스윙에서 320야드 캐리나 지형을 무시한 듯한 홀인 웨지 샷이 나오기도 한다. 네다섯 시간에 걸쳐 걷는 속도로 진행되는 이 경기는 감정의 진폭이 엄청나서, 선두를 달리던 선수가 20분 만에 쌓아온 타수 차를 탕진하기도 한다. 완성과 붕괴 사이의 그 긴장감이 골프가 지닌 지속적인 드라마다.

골프를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그 규모와 핸디캡 제도다. 다른 어떤 스포츠도 아마추어가 챔피언들이 경쟁하는 바로 그 무대에서, 같은 그린과 같은 규칙 아래, 며칠 차이로 플레이하게 해주지 않는다. 6세기 동안 골프가 펼쳐진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의 티박스에 직접 설 수 있는 것이다. 핸디캡 제도는 실력이 크게 다른 선수들을 수학적으로 평준화시켜, 초보자와 스크래치 골퍼도 진짜 승부를 겨룰 수 있게 한다. 골프는 또한 평생의 취미이기도 하다. 선수 생명은 수십 년에 이르고 챔피언들은 40대와 50대에도 메이저에서 우승하며, 같은 사람이 한 주 만에 실력이 늘거나 무너지기도 한다. 완벽에 한계가 없는 스코어를 영원히 좇는 것이 이 게임의 본질이다.

골프의 「스코어카드와 파」에는 수 1이 붙는다. 그 수는 스타의 순위가 아니다. 종목은 역사, 규칙, 장비, 보는 법이 따로 있다. 골프는 의 「스코어카드와 파」에서 그 넷 중 하나를 말하고, 수 1을 그 말의 단위로 둔다. 한국 독자는 국가대표 중계로 종목을 먼저 만나므로, 중계의 스토리를 규칙으로 적기 쉽다. 스토리는 한 경기이고, 규칙은 다음 경기에도 남는다. 선수의 몸값을 종목의 정의로 쓰지 않는다.1

남겨 둘 숫자

기준 연도
1
경기의 수
1
종목 이름
골프
규칙의 줄
스코어카드와 파

기계체조, 1896년의 난도 점수(D점수)다음 에세이에세이 1000편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