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의 로테이션 및 오버랩 반칙
동호회 공지를 쓸 때 배구의 응원가보다 규칙을 먼저 적는다. 해는, 줄은 「로테이션 및 오버랩 반칙」, 수는 6이다. 프로 경기의 예외를 생활체육의 기본인 것처럼 두지 않는다. 배구는 처음 반세기 동안 진짜 스포츠로 자리 잡아갔다. 1895년 모건의 민토네트는 거의 취미 수준이었다. 농구를 하기엔 나이가 많거나 점잖은 남성들을 위한 부드러운 랠리 게임으로, 타격 횟수 제한도 없고 낮은 네트 너머로 볼을 살살 넘기는 방식이었다. 핵심 아이디어들은 조각조각, 그리고 국제적으로 도착했다. 미국 선교사들이 몇 년 안에 이 경기를 아시아에 전파했고, 1916년경 필리핀에서
한 팀은 볼이 네트를 넘기 전까지 최대 세 번 접촉할 수 있으며, 같은 선수가 연속으로 두 번 접촉할 수 없다. 전형적인 순서는 리시브(디그)-세트-공격이다. 팀 블로킹은 예외로, 세 번의 팀 터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블로킹한 선수가 바로 다음 접촉을 이어갈 수 있다. 볼이 바닥에 닿거나 코트 밖으로 나가거나 네 번째 터치가 필요해지면 모두 상대의 득점으로 랠리가 끝난다. 여섯 선수는 라인업 시트에 기록된 고정된 로테이션 순서로 정렬한다. 팀이 서브권을 되찾으면 여섯 명 모두 시계 방향으로 한 자리씩 이동하는데, 2존(전위 우측)에 있던 선수가 1존(후위 우측)으로 이동해 서브를 넣게 된다. 이 끊임없는 로테이션 때문에 모든 선수가 전위와 후위를 두루 소화해야 하며, 단 한 명의 세터가 여섯 로테이션 내내 공격을 지휘하도록 하는 5-1 시스템 같은 전술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버가 볼을 치는 순간, 선수들은 이웃 선수와의 상대적 로테이션 순서를 지켜야 한다. 어떤 후위 선수도 자신이 담당하는 전위 선수보다 네트에 가까이 서 있을 수 없고, 같은 줄의 인접 선수끼리 위치가 엇갈려서도 안 된다. 이를 어기면 심판이 포지션(오버랩) 폴트를 선언하고 상대에게 득점과 서브권을 준다. 서브가 접촉되는 순간부터 선수들은 자신의 전문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모든 랠리는 심판 휘슬 후 8초 이내에 엔드라인 뒤에서 이뤄지는 서브로 시작된다. 서버는 접촉 전까지 라인을 밟거나 넘어서면 풋폴트가 된다. 현대 선수들은 대부분 강한 스피드나 불규칙한 궤적을 만들어내는 러닝 어프로치 방식의 점프 서브나 점프 플로트 서브를 구사한다. 서브가 네트에 스치고도 인플레이로 인정되는데, 서비스 렛 규정은 2001년 폐지되었으며 상대 코트 안에 떨어지기만 하면 유효하다.
네트에서 3m 떨어진 공격선이 각 진영을 전위와 후위로 나눈다. 전위 선수는 어떤 높이에서도 공격이나 블로킹을 할 수 있다. 후위 선수도 공격할 수 있지만, 네트보다 완전히 높은 볼을 칠 때는 반드시 공격선 뒤에서 도약해야 한다. 이것이 파이프 공격과 후위 공격의 기본 원리다. 후위 선수는 절대 블로킹을 할 수 없으며, 이 라인을 오판하는 것이 흔한 후위 공격 반칙이다. 1998년 도입된 리베로는 다른 색 유니폼을 입는 후위 수비 전문 선수로, 교체 횟수에 포함되지 않고 어떤 후위 선수와도 교체할 수 있다. 일부 지역 예외를 제외하면 리베로는 서브를 넣을 수 없고, 블로킹이나 블로킹 시도를 할 수 없으며, 네트보다 완전히 높은 볼을 공격할 수도 없다. 리베로가 공격선 위나 앞에서 오버핸드 핑거세트로 공격수에게 볼을 올려주면, 그 공격수는 네트보다 높은 위치에서 볼을 칠 수 없다. 이 포지션은 후위 수비와 서브 리시브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공지에 남길 셋은, 「로테이션 및 오버랩 반칙」, 6이다. 배구는 그 셋이 규칙의 뼈대이다. 종목은 역사, 규칙, 장비, 보는 법이 따로 있다. 배구는 의 「로테이션 및 오버랩 반칙」에서 그 넷 중 하나를 말하고, 수 6을 그 말의 단위로 둔다. 한국 독자는 국가대표 중계로 종목을 먼저 만나므로, 중계의 스토리를 규칙으로 적기 쉽다. 스토리는 한 경기이고, 규칙은 다음 경기에도 남는다. 선수의 몸값을 종목의 정의로 쓰지 않는다.6
남겨 둘 숫자
- 기준 연도
- 6
- 경기의 수
- 6
- 종목 이름
- 배구
- 규칙의 줄
- 로테이션 및 오버랩 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