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 1537년의 파레, 끓는 기름을 버리다
직업 탐구 보고서를 쓸 때 외과의사의 첫 문장은 하는 일이다. 해는 1537년, 줄은 「파레, 끓는 기름을 버리다」, 현장의 수는 423이다. 유명인의 일화를 직무의 정의로 두지 않는다. 오천 년에 걸쳐 변한 것은 기본 발상, 즉 어떤 부상과 질병은 몸을 열어야만 고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아니라, 누가 그것을 할 수 있는지, 얼마나 아팠는지, 그리고 환자가 그 후 살아남을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였다. 이 세 질문에 대한 새로운 답이 나올 때마다 이 직업 전체가 재편되었다.
내과의사는 주로 약물과 비침습적 치료로 질병을 진단·치료하고, 외과의사는 수술로, 즉 조직을 물리적으로 복구·절제·재건해 질병과 손상을 치료한다. 모든 외과의사는 전문화되기 전에 내과의사와 동일한 기초 의학 교육을 거치는데, 이 때문에 영국에서 정식 자격을 갖춘 외과의사는 "닥터"가 아니라 "미스터" 또는 "미즈"로 불린다. 나라와 전문 분야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미국에서는 2023년 기준 일반외과 의사의 평균 연봉이 약 42만 3천 달러로, 미국 내에서도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는 직업군에 속한다. 영국에서는 NHS 전문의 외과의사의 기본 연봉이 약 10만 5천~14만 파운드이며 개인 진료로 이를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봉급제 외과의사의 소득이 이 수치의 극히 일부에 그친다.
미국에서 매치는 의대 졸업생과 전공의 프로그램을 양측의 순위 선호도에 따라 짝지어주는 전국 단위 알고리즘으로, 전미레지던트매칭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졸업생은 외과 전공의 자리에 직접 지원해 채용될 수 없고, 매년 3월 단 하루에 발표되는 하나의 전국 결과로 어디서 수련받을지가 결정된다. 핵심 역할은 대체하지 못한다. 로봇 플랫폼과 AI 영상 분석은 일부 작업 방식을 바꾸고 있다. 기구를 더 안정적으로 조작하거나 수술 전 계획을 더 정교하게 세우는 식이다. 그러나 환자의 실제 해부학적 구조가 스캔과 다를 때 무엇을 할지 결정하고 그 결정에 법적·도덕적 책임을 지는 것은 여전히 사람인 외과의사의 몫이다. 불확실성 속의 판단을 대신할 자동화 수단은 아직 없다.
수련의 길고 강도 높은 과정 자체다. 10년 넘게 학비를 내거나 소득을 포기해야 하고, 역사적으로 주당 100시간이 넘기도 했던 수면 부족 전공의 시절을 거치며, 실수가 실제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파른 학습 곡선을 견뎌야 한다. 많은 외과의사들은 기술 자체보다 책임감의 심리적 무게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오늘날 거의 모든 외과의사는 전문화되어 있다. 일반외과 기초 수련을 마친 뒤 대부분은 정형외과, 심흉부외과, 신경외과, 소아외과, 이식외과 등 특정 부위나 계통에 집중하며 흔히 추가 펠로우십을 거친다. 한 세기 전에는 흔했던, 온몸을 다 수술하는 외과의사는 이제 드물다. 홀스테드 시대 이후 시술별 지식과 기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문화가 그 뒤를 따랐다.
보고서의 첫 줄은 「파레, 끓는 기름을 버리다」이다. 외과의사는 1537년과 수 423이 있어야 일이 보인다. 직업의 글은 들어오는 경로, 하루의 기술, 책임이 끝나는 자리를 나눈다. 외과의사는 1537년의 「파레, 끓는 기름을 버리다」에서 그 셋 중 하나를 말하고, 수 423을 그 말에만 붙인다. 한국 독자는 채용 공고로 직업을 먼저 만나므로, 공고의 우대 사항을 일의 역사로 적지 않는다. 자격과 관행과 도구는 서로 다른 문장이다. 한 문장의 수를 다른 문장의 연봉처럼 읽지 않는다.1537년
남겨 둘 숫자
- 기준 연도
- 1537년
- 일의 수
- 423
- 직업 이름
- 외과의사
- 업무의 줄
- 파레, 끓는 기름을 버리다